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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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포기하지 않는 우리 선수들이라 고맙다."
부천 하나원큐는 15일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에 76-85로 져 8연패를 안았다.
하지만 하나원큐 선수들은 4쿼터 한때 점수차를 좁히는 등 계속해서 KB스타즈를 괴롭혔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다. 매 순간 열심히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 대견하고,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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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는 15일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에 76-85로 져 8연패를 안았다. 시즌 성적은 1승16패로 여전히 최하위다.
하지만 하나원큐에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 2쿼터까지 46-47로 대등한 싸움을 한 하나원큐는 3쿼터에 고전하며 11점차까지 뒤졌다. 분위기는 크게 기울었다. 하지만 하나원큐 선수들은 4쿼터 한때 점수차를 좁히는 등 계속해서 KB스타즈를 괴롭혔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전력을 쏟았다. 격차가 다소 벌어지면 무너지던 전반기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하나원큐의 전력은 6개 구단 중 가장 떨어진다. 아직도 발전해야 할 선수들이 많다. 그 때문에 기복도 심하다. 전반기에는 신지현 등 주요 선수들의 부상까지 겹쳐 더 힘들었다. 그러나 이 때 기회를 잡은 젊은 선수들이 점차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누구도 포기하지 않는다. 매 순간 열심히 한다. 그런 모습을 보면 대견하고,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더 얘기할 게 없을 정도다. 그런 부분들을 계속 유지하면 우리 팀에도 미래가 열리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팀 훈련에 앞서 슈팅훈련을 한 시간씩 한다. 누구나 마무리에 자신감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선수들이 그 정도로 노력한다. 선수들과 함께 더 좋은 팀을 만들 수 있도록 감독인 나도 더 노력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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