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앞 20대 신도 성추행한 '회색' 남성…현행범 체포

김진석 기자, 이세연 기자 2023. 1. 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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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앞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낮 12시10분쯤 인천 서구의 한 교회 앞에서 이 교회 20대 여성 신자 B씨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추행을 당한 직후 현장에 있던 남자친구에게 부탁해 A씨를 붙잡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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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교회 앞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낮 12시10분쯤 인천 서구의 한 교회 앞에서 이 교회 20대 여성 신자 B씨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추행을 당한 직후 현장에 있던 남자친구에게 부탁해 A씨를 붙잡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신고 당시 "회색 마스크와 회색 운동화를 착용한 사람이 엉덩이를 만지고 갔다"고 설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피의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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