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코스피, 0.58% 오른 2399.86 마감…장중 24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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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는 16일 장중 2400선을 넘었지만 막판 상승분을 반납하며 2399선에 마감했다.
장중 24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14일(2400.18)이 마지막이었고, 종가 기준으로는 12월5일(2419.32)이다.
상승 업종은 금융업(2.13%), 서비스업(1.75%), 비금속광물(1.54%), 통신업(1.43%), 증권(1.3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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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코스피 지수는 16일 장중 2400선을 넘었지만 막판 상승분을 반납하며 2399선에 마감했다. 장중 240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2월14일(2400.18)이 마지막이었고, 종가 기준으로는 12월5일(2419.32)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7p(0.58%) 상승한 2399.8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3억원, 222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91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4.03%), NAVER(2.82%), 삼성전자우(0.55%), LG에너지솔루션(0.52%), 삼성전자(0.49%), SK하이닉스(0.12%)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1.48%), 삼성SDI(-1.11%), LG화학(-0.93%),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금융업(2.13%), 서비스업(1.75%), 비금속광물(1.54%), 통신업(1.43%), 증권(1.36%) 등이다. 하락 업종은 기계(-1.69%), 운수장비(-1.15%), 섬유의복(-0.89%), 건설업(-0.82%), 의약품(-0.20%) 등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강세를 보였다"며 "소비심리 지표 개선에 따른 미국 증시 상승과 원화 강세,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코스피가 9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은 1230원대까지 낮아지며 외국인 매수세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07p(0.71%) 상승한 716.89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52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억원, 1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8.92%), 펄어비스(2.29%), 에코프로(1.3%), 스튜디오드래곤(1.02%), 에코프로비엠(0.5%), HLB(0.47%), 엘앤에프(0.21%), 리노공업(0.19%)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0.89%), 셀트리온헬스케어(-0.84%)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디지털컨텐츠(4.53%), IT S/W & 서비스(3.09%), 소프트웨어(2.09%), 정보기기(1.77%), 출판·매체복제(1.52%) 등이다. 하락 업종은 건설(-0.50%), 유통(-0.39%), 종이·목재(-0.26%), 운송(-0.18%), 운송장비·부품(-0.12%)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원 내린 1235.3원에 마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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