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일타' 현우진, '일타스캔들' 루머에 "제작사에 이의 제기" [전문]

황서연 기자 2023. 1.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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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일타 강사'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과 관련한 루머에 분노했다.

16일 현우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과 관련한 누리꾼의 트위터 글을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장문의 반박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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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타 스캔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수학 일타 강사'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과 관련한 루머에 분노했다.

16일 현우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과 관련한 누리꾼의 트위터 글을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장문의 반박글을 게재했다.

해당 트위터 글에는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에) 자문해줬다. 그런데 웃긴 게 제작진이 처음에 자문 부탁했을 땐 안 한다고 했다가 정경호가 역 맡았다니까 하겠다고 했다 함"이라는 내용이 담겼고, 이 트윗이 8000회 이상 리트윗 되면서 널리 퍼졌다.

현우진은 이에 대해 "현생이 없어서 일기장처럼 소설 쓰는 듯! 일단 허위사실이라 고소 진행해보고 의견 및 진술 경청해 보겠습니다"라며 "앞으로는 수업과 관련 없는 방식으로의 자문, 문의, 경험 공유 등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고 결국엔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 버리네요. 방송 출연은 당연히 없을 것이고요"라고 분노했다.

tvN 일타 스캔들 관련 현우진 강사의 글


또한 현우진은 "작가, 제작사 등 관계자 모두에게 본격 이의 제기 및 정황에 대한 서면 받겠다. 역시 경험은 돈 주고 사는 게 맞는데 무료여서 이런 일이 발생한 듯하다"라고 '일타 스캔들' 측에도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정황을 확인해 보겠다"라는 입장을 ㅂ락혔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정경호가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 역을 맡아 실제 강사를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일타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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