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첫 소집…김하성 “선배들 기운받아 미국, 일본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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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소집됐습니다.
이강철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은 오늘(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 모여 대표팀 유니폼을 입어보고 4강 진출을 목표로 다짐했습니다.
이날 소집엔 전체 30명의 대표팀 선수 가운데 미국으로 떠난 이정후와 이의리 등을 제외한 19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선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 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야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4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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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소집됐습니다.
이강철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은 오늘(16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 모여 대표팀 유니폼을 입어보고 4강 진출을 목표로 다짐했습니다.
대표팀은 KBO로부터 WBC 일정과 규정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대회 오리엔테이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소집엔 전체 30명의 대표팀 선수 가운데 미국으로 떠난 이정후와 이의리 등을 제외한 19명이 참석했습니다.
김하성은 “야구는 꼴찌가 1등을 이길 수도 있는 스포츠”라면서 “선배들이 미국, 일본을 이겼던 기운을 받아서 우리도 이번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대표팀 주장은 LG의 김현수가 맡았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4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전력 강화훈련을 소화한 뒤 3월 1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후 일본 오사카로 출국해 교세라돔에서 오릭스 버펄로스,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 경기를 치르고 WBC 본선 1라운드 결전이 벌어질 도쿄에 입성합니다.
B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3월 9일 도쿄돔에서 열릴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10일), 체코(12일), 중국(13일)과 차례로 격돌합니다.
앞선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 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야구 대표팀은 이번 대회 4강 진출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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