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5000대나 판 사나이 “고객이 뭐든 물어보면 이렇게...”

문광민 기자(door@mk.co.kr) 2023. 1.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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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석이 영업부장 ‘거장’ 선정
29년 만에 누적 5000대 판매 실적
“내 차 사는 마음으로 정성 쏟은 결과”
지난 29년간 누적 5000대 이상 판매하며 현대자동차 17대 ‘판매거장’으로 선정된 이석이 현대차 천안서부지점 영업부장이 제네시스 G70 슈팅브레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천안서부지점 이석이 영업부장(사진)을 17대 ‘판매거장’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부장은 1993년 현대차에 입사해 29년 만에 5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1년에 평균 172대를 판매한 기록이다.

이 부장은 “내 차를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정성을 쏟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고객이 어떤 질문을 하든 친절하고 빠르게 응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완전무결하게 준비하겠다. 6000대 이상 판매거장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적 판매 대수를 기준으로, 2000대 이상 판매하면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 등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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