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선정

이경선 2023. 1. 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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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이하 지산맞) 공모에 선정돼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청년중심 유통전문가'양성과 '전통주'청년창업육성 등 2가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신규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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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6000만원 확보, 크리에이터&MD 양성·전통주 창업지원

전북 남원시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이경선 기자] 전북 남원시가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이하 지산맞) 공모에 선정돼 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청년중심 유통전문가’양성과 ‘전통주’청년창업육성 등 2가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신규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그 일환에서 시는 먼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행기관으로 선정,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및 온라인 쇼핑 MD양성사업’을 통해 청년중심 유통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는 ‘남원지역 특화식품(전통주,음료)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주 활성화와 주원료인 ‘쌀’ 소비 촉진을 시켜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시킬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향후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창업관련 교육, 마케팅 현장실습, 1대 1 창업멘토링 등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창업인력 양성은 물론 안정적인 소득창출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올해 본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예비창업자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공품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다양하게 확보하고, 다채로운 창업아이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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