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걱정 덜어드려요"…순창군 무료 경로식당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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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전북 순창지역 무료 경로식당이 이달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년가량 경로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대체식품을 배달해왔다.
군은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이달 초부터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무료 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했다.
지역의 경로식당은 순창읍교회와 쌍치면 분회경로당으로,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20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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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된 전북 순창지역 무료 경로식당이 이달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년가량 경로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대체식품을 배달해왔다.
군은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이달 초부터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무료 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했다.
지역의 경로식당은 순창읍교회와 쌍치면 분회경로당으로, 60세 이상의 저소득층 20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한다.
순창읍교회는 읍내 장날, 분회경로당은 쌍치 장날에 맞춰 매월 5∼6회씩 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최영일 군수는 "방역 소독과 위생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해 어르신들이 식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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