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등생 7850명 예비소집 불참...“소재 파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아동 7850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교육 당국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취학대상자 총 7850명이 예비소집에 불참했다며 지난 10일부터 불참 아동 전원의 소재파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선 지난 4~5일 교육청은 564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했다.
2023학년도 취학대상자는 총 6만6324명으로 이 중 국·사립초(40개교) 입학 예정자를 제외한 취학통지자는 총 6만1554명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만1554명 취학통지...5만3704명만 참석
서울 초등학교 입학이 예정된 아동 7850명의 소재가 불분명해 교육 당국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취학대상자 총 7850명이 예비소집에 불참했다며 지난 10일부터 불참 아동 전원의 소재파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행정정보공동이용망 확인,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방문, 경찰 협조 의뢰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해당 아동 상태와 안전 확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지난 4~5일 교육청은 564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했다.
2023학년도 취학대상자는 총 6만6324명으로 이 중 국·사립초(40개교) 입학 예정자를 제외한 취학통지자는 총 6만1554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5만370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했다. 95.5%가 대면, 4.5%가 비대면 방식을 택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면 예비소집 비율이 지난해(82.6%)보다 12.9% 포인트 급증했다.
이후 불참자 중 유선 등으로 918명이 추가로 입학 희망 의사를 밝혀 최종 입학예정자는 총 5만4622명으로 조사됐다.
취학통지자 대비 예비소집 참석자는 87.2%로, 전년(86.8%) 대비 0.4% 포인트(p)가 올랐다. 취학통지자는 5695명(8.5%) 줄었으나 예비소집 참석자가 4667명(8.0%), 더 적은 비율로 줄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