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내가 바로 정통 보수…영원히 사는 정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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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잇따라 참배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6일) SNS를 통해 "보수의 뿌리이자 기둥이신 지도자들의 곁에 삼시 서 있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위로의 시간이었다"면서 전직 대통령 3명과 독립유공자·무명용사 묘역 참배 사실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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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이승만·박정희·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잇따라 참배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16일) SNS를 통해 “보수의 뿌리이자 기둥이신 지도자들의 곁에 삼시 서 있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큰 위로의 시간이었다”면서 전직 대통령 3명과 독립유공자·무명용사 묘역 참배 사실을 알렸습니다.
또 “지금까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우리 보수의 자랑스러운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정치를 해왔다”며 패스트트랙 3법 저지, 종전선언을 막기 위해 미국 정치권 설득, ‘조국 사퇴’를 외친 일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좌파가 가장 집요하게 공격하고 물어뜯은 정치인이 바로 저이고, 오히려 영광스런 상처”라며 “저는 말 그대로 정통 보수이기 때문이다. 한 번도 당을 떠나본 적 없는 보수의 원류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오늘만 살 수도 없고 내일만 기다릴 수도 없다”면서 “영원히 사는 그런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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