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홍보소통위원회 발대식 개최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홍보소통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당은 전날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홍보소통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손종학 남구갑지역위원장, 박성진 남구을지역위원장, 이동권 전 북구청장, 기초의원, 핵심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현재 통치자가 원하지 않는 곳은 괴멸하고 있다"며 "언론의 상황 또한 다르지 않아 이에 따른 소통의 부재 발생이 국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키워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은 홍보소통위원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바꾸고 민주당과 진보개혁세력을 지켜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홍규 울산시당 홍보소통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월간소식지 발간과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 등 SNS를 중심으로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민주당의 진정한 모습을 최대한 널리 알리겠다"며 "담대심소(膽大心小)의 자세로 울산시당 홍보소통위원회에게 맡겨진 소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홍보소통위원회는 민주당원들의 협력을 증대시키고 유기적 소통 채널 강화를 위해 온라인 소통창구 플랫폼 구축과 SNS 활용 교육연수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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