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국 지자체 회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회계인프라 구축·재정운용 효율성 극대화 등 인정

신병대 충북 청주시 부시장(오른쪽)이 16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 참석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청주시 제공).2023.1.16/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5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전국 최고인 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자체 회계대상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의 회계 분야에 대한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청주시는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 결과 청주시는 결산검사 전문성과 회계 관련 교육 강화 등 회계인프라를 두텁게 구축했다.

알기 쉬운 결산서 제작과 시 재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회계투명성과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확인한 시의 우수한 회계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제품 구매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회계운영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초자치단체 우수상은 강원 동해시, 장려상은 경기 고양시·경기 군포시·충남 서산시가 각각 선정됐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