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훈수당 10만→13만원 3만원 인상…도내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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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해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 월 10만원을 올해부터 도내 최고액인 월 1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지급대상 확대'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진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보훈명예수당 지원을 위한 올해 예산 14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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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해 지원하는 보훈명예수당 월 10만원을 올해부터 도내 최고액인 월 1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보훈명예수당 지원대상을 확대해 특수임무 유공자나 보훈보상 대상자 등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훈보상 대상자에 대한 지원은 전북지역 최초 시행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보훈명예수당 인상 및 지급대상 확대’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진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보훈명예수당 지원을 위한 올해 예산 14억원을 편성했다.
현재 진안군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자는 22년 12월 말 기준 875명으로 △참전유공자 635명 △전상·공상 군경 123명 △전몰·순직군경 44명 △고엽제후유의증 42명 △기타 31명 등이다.
보훈명예수당 지원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세대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해 안정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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