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폭격기' 주민규의 목표, "K리그1 우승, 정말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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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폭격기' 주민규가 우승을 위해 울산으로 이적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민규는 "울산으로 이적하면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왔다. 그 목표를 이루고자 잘 준비할 것"이라고 말한 후,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울산이 우승팀이라는 게 이번 이적의 가장 큰 이유다. 우승팀에 걸맞게 좋은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라고 강한 목표 의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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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울산)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폭격기' 주민규가 우승을 위해 울산으로 이적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민규가 속한 울산은 16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2023 K리그 동계전지훈련 미디어 캠프 행사를 가졌다. 2023시즌을 앞두고 출사표를 밝히는 공식 기자회견에 임한 주민규는 새 팀으로 이적한 소감을 밝히면서 K리그1 우승을 꼭 한 번 이루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주민규는 "울산으로 이적하면서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왔다. 그 목표를 이루고자 잘 준비할 것"이라고 말한 후, "당연히 목표는 우승이다. 울산이 우승팀이라는 게 이번 이적의 가장 큰 이유다. 우승팀에 걸맞게 좋은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라고 강한 목표 의식을 보였다.
이어 "과거 울산에 입단했을 때와 비교해 가장 큰 차이는 지금은 우승팀이라는 것"이라며 "이런 팀 문화와 분위기 속에서 할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 팀에 온지 며칠 안 되었지만 왜 지난해에 우승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개인 목표보다 더 중요한 건 울산의 우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민규는 "매 시즌 목표를 두고 시즌에 임했다. 항상 두 자릿수 골을 넣고 싶었다"라고 말하면서도, "올해는 우승이 간절하다. 골을 많이 넣고 우승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해도 우승하면 울산을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3년 고양 Hi FC에서 프로에 데뷔한 주민규는 지난 10년간 K리그 1·2를 오가며 최고의 킬러 중 하나로 각광받았지만 아직 K리그1 우승 이력은 없다. 주민규가 "간절하다"라고 말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 셈이다. 그 간절한 목표를 현실로 이룰 수 있을지 기대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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