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닿았다…25년 연속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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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올해에도 '전북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3 나눔 모금액'이 캠페인 47일차인 16일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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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31일까지 모금 이어져…2월1일 폐막식 진행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올해에도 '전북 사랑의 온도탑'을 뜨겁게 달궜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 2023 나눔 모금액'이 캠페인 47일차인 16일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모금액은 모두 87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나눔 온도로 환산하면 103.2도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마감을 2주 앞두고 100도를 넘기면서 전북 사랑의열매는 25년 연속 목표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 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지원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62일간 펼쳐진다. 모금 목표 금액은 지난해보다 11억원이 늘어난 총 84억5000만원이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북'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모금은 목표액의 1%인 845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의 나눔 온도가 올라간다.
전북모금회 관계자는 "캠페인 시작 당시에만 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기 기부자들이 기부를 중단하고 기업이 기부액을 줄이는 등 목표 금액 달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그럼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전북 도민들의 마음이 모여 종료를 2주 앞두고 목표치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전북모금회는 오는 2월1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캠페인 폐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모금회장은 "올 겨울도 도내 곳곳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모였다"며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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