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하인혁 소장,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금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이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하인혁 소장은 "한의치료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급여화 확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매우 긴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이 근거중심 의학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사협회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 게재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국내 한의학 학술연구와 학술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한의학 발전에 공로가 큰 학술연구자를 대상으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등 4명을 선정한다. 하인혁 소장은 ‘비특이 만성 경항통에서 추나치료와 통상치료의 비교 : 무작위 대조연구’ 논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미국의사협회의 SCI(E)급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IF: 13.3)에 실린 연구다. 추나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목 통증 환자를 추나요법 치료군과 진통제, 물리치료 등을 받은 일반치료군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추나요법 치료군이 일반치료군보다 목 통증과 기능, 삶의 질 지수 등 지표에서 더욱 큰 개선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인혁 소장은 최근 추나요법의 유효성 뿐만 아니라 경제성까지 입증한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메디슨’(Frontiers in Medicine, IF: 5.1)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 외에 하 소장은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을 비롯해 각종 국가연구개발사업 프로젝트 추진에 힘쓰는 중이다. 그가 이끄는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지난해만 SCI(E)급 국제학술지에 31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등 10여 년간 총 15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대한한의학회는 근거중심 한의학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사재 2000만원을 기부한 신준식 박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하인혁 소장은 “한의치료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급여화 확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매우 긴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이 근거중심 의학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호석 또 폭행…前 연인 집 무단침입→경찰 폭행 [종합]
- ‘어깨빵’ 때문에… 9명이 여대생 집단 구타 ‘충격’ (쇼킹받는차트)
- [단독] 방탄소년단 지민, 2월 솔로 데뷔
- 정가은 격정 멜로 ‘별 볼일 없는 인생’ 청불 무삭제판 공개
- 하정우, 엎드려서 돈 달라고 버럭…“50불만 주세요”(두발로 티켓팅)
- 공민지, 누드톤 비키니로 파격 섹시미 [DA★]
- 김나정, 마약 투약 혐의 경찰 조사→필로폰 양성 반응 [종합]
- 김병만 전처가 가입한 보험, 수익자는 본인과 입양한 딸 (연예튀통령)[종합]
- ‘파혼’ 전소민, 대출 때문에 몰래 배달 알바까지 (오지송)
- 박인비 딸 인서, 키즈 카페 대신 실내 스크린 골프장 가는 18개월 (슈돌)[TV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