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혁 자생척추관절연구소장,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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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이 제21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하 소장은 '비특이 만성 경항통에서 추나치료와 통상치료의 비교 : 무작위 대조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하 소장은 "한의치료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급여화 확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이 근거중심 의학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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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이 제21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하 소장은 ‘비특이 만성 경항통에서 추나치료와 통상치료의 비교 : 무작위 대조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하 소장은 추나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목통증 환자를 추나요법 치료군과 진통제, 물리치료 등을 받은 일반치료군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추나요법 치료군이 일반치료군보다 목통증과 기능, 삶의 질 지수 등 지표에서 더욱 큰 개선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또 하 소장은 추나요법의 유효성뿐만 아니라 경제성까지 입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메디슨(Frontiers in Medicine’에 게재한 바 있다. 현재 하 소장은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을 비롯해 각종 국가연구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관련해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지난해만 SCI(E)급 국제학술지에 31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 지난 10여 년간 총 15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하 소장은 “한의치료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급여화 확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이 근거중심 의학으로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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