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동~경산 남하리 병목구간, 국비 200억 들여 개선

대구 혁신동~경산 남하리 간 국도4호선 병목구간/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6일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국도4호선 대구 혁신동~경산 하양 남하리 구간 확장사업이 반영돼 200억원의 국비를 들여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로 구조가 취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것이다.

경산시는 병목지점 외에 국도25호선 남천 협석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도 '위험도로'에 반영돼 15억원의 국비를 받는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4호선은 대구 혁신동~경산시 하양읍 남호리 병목현상으로 평소 출·퇴근시간대 교통정체가 극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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