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진 '일타 스캔들' 정경호 때문에 자문? "쓰레기" 분노

윤상근 기자 2023. 1.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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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일타강사로도 유명한 현우진이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자문 홍보와 관련한 자신의 루머에 강경 대응하며 분노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에) 자문해줬다. 그런데 웃긴 게 제작진이 처음에 자문 부탁했을 땐 안 한다고 했다가 정경호가 역 맡았다니까 하겠다고 했다 함"이라고 적은 것에 대해 직접 캡쳐를 하며 "현생이 없어서 일기장처럼 소설 쓰는 듯. 일단 허위사실이라 고소 진행해보고 게시자의 의견 및 진술 경청해보겠다"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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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현우진

수학 일타강사로도 유명한 현우진이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자문 홍보와 관련한 자신의 루머에 강경 대응하며 분노했다.

현우진은 15일 여러 스틸을 통해 '일타 스캔들'과 관련한 루머 이슈에 대해 대응한 과정을 공개했다.

/사진제공=tvN

'일타 스캔들'은 (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배우 정경호가 '까칠한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을 연기했다.

현우진은 이 드라마에서 정경호가 연기한 최치열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현우진이 ('일타 스캔들'에) 자문해줬다. 그런데 웃긴 게 제작진이 처음에 자문 부탁했을 땐 안 한다고 했다가 정경호가 역 맡았다니까 하겠다고 했다 함"이라고 적은 것에 대해 직접 캡쳐를 하며 "현생이 없어서 일기장처럼 소설 쓰는 듯. 일단 허위사실이라 고소 진행해보고 게시자의 의견 및 진술 경청해보겠다"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우진은 "앞으로는 수업과 관련 없는 방식으로의 자문, 문의, 경험 공유 등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며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고 결국엔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버린다"며 "방송 출연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가, 제작사 등 관계자 모두에게 본격 이의 제기 및 정황에 대한 서면 받겠다. 역시 경험은 돈 주고 사는 게 맞는데 무료여서 이런 일이 발생한 듯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현우진은 해당 네티즌이 자신의 글과 계정을 삭제하자 "용서받는 법. 본인 연락처 및 사건 경위 자필로 써서 보내시면 됩니다. 4시간 드려요"라며 "계정 삭제한다고 될 일이 아니에요. 이미 트위터 흔적 전체 채증 완료"라고 밝히기도 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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