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월드` 활용 교육 확대

윤선영 2023. 1.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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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강남구 전체 초등학교와 강남미래교육센터로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넥슨은 서울 강남구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5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 '메타버스 타고 그린 플래닛으로!'를 진행했다.

넥슨과 강남구는 올 상반기까지 기존의 시범 교육 프로그램에 '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 플랫폼의 블록코딩 과정을 추가하고 교육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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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교육을 확대한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삼릉초등학교 학생들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교육을 받는 모습. 넥슨 제공

넥슨은 메타버스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서울 강남구 전체 초등학교와 강남미래교육센터로 확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넥슨은 서울 강남구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5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메타버스 교육 '메타버스 타고 그린 플래닛으로!'를 진행했다. 2개월간 총 4차시에 걸쳐 진행한 프로그램은 '그린 플래닛' 주제와 연관된 '월드'를 만들어보는 교육 과정으로, 환경 문제에 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수업 기획·운영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공식 교육 파트너사인 티엠디교육그룹이 맡았다.

시범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1183명 중 92%가 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87%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수업을 더 듣고 싶다고 답했다.

넥슨과 강남구는 올 상반기까지 기존의 시범 교육 프로그램에 '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 플랫폼의 블록코딩 과정을 추가하고 교육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 내에 구현된 가상 '강남미래교육센터 월드'에 일대일 진로상담소, 강연장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고 실제 강남미래교육센터에는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넥슨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행사와 초등학생 대상 월드 제작 경진대회 등 오프라인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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