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동아에스티·SK네트웍스우(종합)

기사내용 요약
동아에스티, 바이오시밀러 임상3상 성공
SK네트웍스우, 관리종목 지정 후 급등락세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동아에스티 = 동아에스티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3%대 상승 마감했다.

16일 동아에스티는 전 거래일보다 1900원(3.10%) 오른 6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아에스티는 개장 직후 14% 가까이 급등한 뒤 상승폭을 줄였다.

동아에스티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DMB-3115)의 글로벌 제3상 임상시험 탑라인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입증에 성공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이번 DMB-3115 글로벌 임상 3상은 2021년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총 9개국에서 차례로 개시되어 총 605명 환자를 등록했고 52주간 진행됐다.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다기관, 평행 비교, 활성 대조 시험으로 진행했다.

동아에스티는 상반기에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로로서 DMB-3115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우 = 상장주식수 부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SK네트웍스우 주가가 하루 새 19% 폭으로 급등락했다.

같은 날 SK네트웍스우는 전 거래일 보다 500원(0.84%) 오른 6만원에 장을 종료했다. 주가는 지난 11일가 13일에 상한가를 기록한 뒤 이날 장 초반에도 16% 넘게 치솟았으나, 상승폭이 모두 빠지며 장중 2.5% 하락 전환했다.

SK네트웍스우는 상장 주식 수가 20만주 미만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총 주식 수가 11만3000주에 불과하며 이날 거래 회전율은 100%를 넘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상장 주식 수 부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우선주는 올해 상반기까지 주식 수 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상장 폐지 수순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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