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5년 만' 열애 고백… 윤기원 "살아야 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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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이 이혼 5년 만에 열애를 고백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MC 데프콘은 "축하해드릴 게 있다. 얼마 전에 기사가 났다. 만나시는 분이 계신다고. 여자친구가 생기셨다. 5년 동안 고독했는데 어머니 소원대로 만남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며 윤기원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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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기원은 이른 아침부터 어머니를 위해 미역국, 소시지, 고등어, 소고기구이 등 푸짐한 한 상을 차려 '효자촌의 윤장금'에 등극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요리 솜씨를 뿌듯해 하면서도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마음이 놓인다. 밥은 굶지 않겠다 싶었다. 그런데 혼자 있으니까 걱정이 된다. 일하고 늦게 집에 들어왔을 집안이 깜깜하면 얼마나 안 좋겠나. 식구가 있어서 반기면 좋을 텐데 그 생각이 들면 마음이 아프다. 아들이 결혼한 지가 10년이고, 혼자 있는 지가 5년이 됐다.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외롭고 고독했겠나. 아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안 괜찮을 거다. 나는 그게 소망이다. 하루라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갔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식사를 마친 뒤 어머니와 윤기원은 산책에 나섰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모자간의 정을 마음껏 나누었다.
산책을 마치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윤기원은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뭐 그렇게 오래 살아야 될 이유도 없었다. 대신 어머니보다는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자식이 어머니보다 먼저 가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불효니까. 그것도 그거지만 다시 한 번 마지막 로맨스가 남아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좀 신경을 써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술 두 병을 한 병으로 줄이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더 살아보려고"라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MC 데프콘은 "축하해드릴 게 있다. 얼마 전에 기사가 났다. 만나시는 분이 계신다고. 여자친구가 생기셨다. 5년 동안 고독했는데 어머니 소원대로 만남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며 윤기원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안영미는 "너무 잘 됐다. 이만한 효도 없다. 어머니 너무 좋아하셨겠다"라며 윤기원의 열애를 축하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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