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임상병리과 졸업 예정자 39명 전원,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합격

실무중심 교육과정·최고 수준 첨단 실습실 제공 성과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임상병리학과는 '50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39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주관으로 시행한 50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총2917명의 응시자 중 2561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87.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청주대 임상병리학과는 학생들에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을 대비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과 최고 수준의 첨단 실습실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식 개별교육, 실전 모의고사, 국가고시 특강, 코로나 환경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졸업 예정 학생들은 재학 중 코로나19의 발생으로 대면 강의와 실험 실습, 병원 임상실습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청주대 임상병리학과는 위드코로나 선언을 기점으로 지난해부터 재학생에 대한 대면 강의와 서울대병원, 서울 아산병원, 서울 삼성병원 등 국내 최고의 병원과의 실습 협약을 통해 임상실습 교육 등을 재개했다.

병원에서 필요한 실무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실무에서 꼭 갖춰야 할 인성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더불어 졸업생들이 병원 이외의 다양한 의료,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하도록 분자진단학, 면역진단학 분야의 최첨단 기기를 갖추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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