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이재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왼쪽)가 16일 NH농협은행 경북 예천군청 출장소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내고, 김학동 예천군수와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전무이사가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 전무이사는 16일 NH농협은행 경북 예천군청출장소를 찾아 고향인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기부에 이어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만나 예천군의 농정현안을 청취하고 농협과 지자체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고향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다. 전국 농·축협,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고향기부금을 낼 수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 ‘고향사랑e음’에서도 기부가 가능하다.

이 전무이사는 “고향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예천과 같은 농업·농촌지역에 활기가 돌도록 농협도 앞장서겠다”며 “고향을 돕는 고향기부제가 조기에 활성화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