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제3회 조합장 선거 불법 행위 관련 27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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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오는 3월 치러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10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7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2015년 제1회 조합장 선거에서는 104명이 검찰에 송치됐고 그 가운데 8명이 구속됐다.
제2회 조합장 선거에서는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이들이 더 늘었다.
경찰은 선거를 두 달 앞둔 시기, 설 명절을 전후해 선물을 빙자한 금품 살포 등 불법 행위가 많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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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이 오는 3월 치러질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10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7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은 6건으로 총 27명이 연루돼 있다.
앞서 2015년 제1회 조합장 선거에서는 104명이 검찰에 송치됐고 그 가운데 8명이 구속됐다. 단속에 적발된 인원은 209명으로 훨씬 많았지만 그 중 105명은 불송치됐다. 유형별로는 금품수수가 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거운동방법 위반 64명, 허위사실 유포 30명 등이었다.
제2회 조합장 선거에서는 불법 행위를 저지른 이들이 더 늘었다. 총 313명이 단속에 적발됐고 그 중 197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1회 때와 마찬가지로 불법 행위 유형 중 금품수수가 가장 많았다.
경찰은 선거를 두 달 앞둔 시기, 설 명절을 전후해 선물을 빙자한 금품 살포 등 불법 행위가 많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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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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