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당개 중성화 신청 내달 3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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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실외사육견인 '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 신청을 내달 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 마당개 중성화 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까지 1천704 가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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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제주특별자치도는 실외사육견인 ’마당개‘ 중성화 수술 지원 신청을 내달 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중성화 사업은 마당개의 의도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강아지가 쉽게 유기되거나, 목줄 없이 동네를 배회하다 구조⋅포획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200만원이 증액된 3억3천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읍·면 지역 대상에서 읍·면·동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반려견 950여 마리이며, 지원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고령자(만 65세 이상) 순이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 마당개 중성화 사업을 실시했으며, 지난해까지 1천704 가구를 지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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