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걱정마세요"…영등포구, 안심통학로 조성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등포구는 민선 8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통학로 조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66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9월 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했다.
구는 안심통학로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안전 시설측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된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영중초 주변, 시간제 '차 없는 거리' 상반기까지 시행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영등포구는 민선 8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심통학로 조성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총 66개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해 9월 안심통학로 조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평3가어린이집 주변의 교차로 3개소 개선 ▲영문초등학교 주변의 통학로 5개 보도 확장 ▲어린이보호구역 시, 종점부 안전시설 정비, 유색포장 실시 등 교통안전 시설별 맞춤 개선안이 포함되어 있다.
구는 안심통학로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안전 시설측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된 개선안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영등포경찰서와 교통규제 협의도 완료했다.
구는 올해 안심통학로 조성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기간, 내용, 기대효과 등 주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도 특수사업으로 영중초등학교 주변, 시간제 차 없는 거리를 상반기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한영유치원 앞 대각선횡단보도 설치사업과 당산중학교 후문 앞 교차로 개선공사도 동시에 추진한다.
구는 작년에도 통학로 개선사업을 통해 영중초등학교 후문에 일방통행을 시행하고 보도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영동초등학교 교통섬을 보행 위험 요인을 없애는 방향으로 전면 개선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아울러, 통학로 주변 ▲바닥신호등 22개소 설치 ▲속도·신호위반 차량단속용 CCTV 16개소 설치 ▲엘로카펫 14개소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아이들의 안전 확보에도 주력했다.
서연남 교통행정과장은 "안심통학로 조성사업은 교통안전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고 비중이 높은 사업인 만큼, 다각도로 세심히 챙겨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