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UAE 투자 호재로 급등했던 방산·원전주 하락(종합)

채새롬 2023. 1. 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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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앞두고 양국 협력 기대감에 크게 상승했던 방산·원전 관련주 등이 재료의 효과가 소멸했다는 인식 속에 16일 하락했다.

LIG넥스원(-3.15%), 두산에너빌리티(-3.79%), 수산인더스트리(-5.10%) 등 방산·원전 관련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UAE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서 에너지·원전·수소·태양광·방산 분야 한국 기업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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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확대회담 갖는 윤석열 대통령 (아부다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한-UAE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2023.1.16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앞두고 양국 협력 기대감에 크게 상승했던 방산·원전 관련주 등이 재료의 효과가 소멸했다는 인식 속에 16일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4.02% 내린 4만7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IG넥스원(-3.15%), 두산에너빌리티(-3.79%), 수산인더스트리(-5.10%) 등 방산·원전 관련주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이들 관련주는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앞두고 최근 강세를 보인 바 있다.

UAE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서 에너지·원전·수소·태양광·방산 분야 한국 기업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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