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3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전남 9곳 선정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1.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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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가 선정됐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전국에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공급하는 최대 거점 역할을 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집적지구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품목 다양화와 안전성 강화로 판로를 확보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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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단지. 전라남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지역 사업 대상자는 곡성 '동막', 보성 '다도락'과 '보향다원', 강진 '영동농장', 해남 '땅끝야베스유기쌀'과 '정윤', 영암 '월출산농협', 무안 '해야', 함평 '백련유기'다.

전라남도가 확보한 사업비는 88억 원은 전국 총사업비 169억 원의 52%를 차지하는 규모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업은 국비 30%․지방비 50%․자부담 20%로 분담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1개소당 평균 10억 원(최대 2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전국에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공급하는 최대 거점 역할을 함으로써 친환경농업 집적지구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품목 다양화와 안전성 강화로 판로를 확보해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에 2022년 9개소, 2021년 8개소, 2020년 7개소가 선정돼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기반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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