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궁평항~전곡항 17km 구간 해안 데크 '선셋 둘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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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서신면 소재 전곡항에서 궁평항 해안가를 연결하는 길이 17km 규모의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안권을 따라 조성 중인 각 관광지를 해안 둘레길로 연결하면 경기 서부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은 각 관광지로의 이동 및 유입을 원활하게 해 방문형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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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서신면 소재 전곡항에서 궁평항 해안가를 연결하는 길이 17km 규모의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안권을 따라 조성 중인 각 관광지를 해안 둘레길로 연결하면 경기 서부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16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궁평항과 전곡항을 잇는 해안에 서부권 최고의 선셋 둘레길인 황금해안길 데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해안 황금해안길 데크는 총길이 17㎞, 폭 2m 규모이다.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자연자원의 특색과 지역 여건에 적합한 해안 데크 노선(안) 수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오는 4월 완료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인 서해안 주요 관광사업은 ▲궁평 종합관광지 조성 ▲고렴산 해상공원 조성 ▲제부도 근린공원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이다.
시는 서해안 해안 데크 조성을 통해 단절돼 있는 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 및 소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효과와 더불어 동·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황금해안길 해안 데크 조성은 각 관광지로의 이동 및 유입을 원활하게 해 방문형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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