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1년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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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근거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년여 만에 하락했다.
기준금리 상승에 맞춰 일제히 수신금리를 올리던 은행들의 금리 인상에 금융당국이 자제령을 내린 것이 반영됐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 대비 0.05%포인트(P) 하락한 4.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픽스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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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근거가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년여 만에 하락했다. 기준금리 상승에 맞춰 일제히 수신금리를 올리던 은행들의 금리 인상에 금융당국이 자제령을 내린 것이 반영됐다. 소비자 주담대 금리 부담도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 대비 0.05%포인트(P) 하락한 4.2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픽스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여 만이다.
단기 코픽스 추이는 지난해 △12월 21일 4.17% △28일 3.96%, 올해 △1월 4일 4.06% △11일 3.97% 등의 변동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71~7.41%다. 코픽스가 인하되면서 17일부터 다소 하락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코픽스 상승세 둔화가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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