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일대 상습 빈집털이 절도범 검거…"설 명절 주의"

진병태 2023. 1.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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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경찰서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단독주택만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20대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28)씨는 지난 4일 문경시 소재 B씨의 단독주택에 침입해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경북과 대구를 넘나들면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 모두 12차례에 걸쳐 2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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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경=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경북 문경경찰서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단독주택만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인 20대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28)씨는 지난 4일 문경시 소재 B씨의 단독주택에 침입해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 동안 경북과 대구를 넘나들면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 모두 12차례에 걸쳐 2천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침입과 도주가 용이한 단독주택을 물색한 후 내부로 침입, 귀금속과 현금만 훔쳐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범행 후 렌터카를 타고 도주한 것을 파악해 거주지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빈집털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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