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말레이시아 연결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김용태 2023. 1. 16.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과 말레이시아 페낭항이 연결되는 컨테이너 정기 신규 항로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신규 서비스 운항 선사는 완하이라인즈(Wan Hai Lines LTD.)로, 선박 5척을 투입해 매주 1회 울산항을 기항한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신규 항로 유치로 울산항에서 연간 약 2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표준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항 신규 컨테이너 항로에 입항한 첫 선박 [울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과 말레이시아 페낭항이 연결되는 컨테이너 정기 신규 항로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신규 서비스 운항 선사는 완하이라인즈(Wan Hai Lines LTD.)로, 선박 5척을 투입해 매주 1회 울산항을 기항한다.

기항지는 말레이시아 페낭, 포트켈랑, 파샬구당, 싱가포르, 홍콩, 카오슝, 타이페이, 인천, 광양, 울산, 부산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신규 항로 유치로 울산항에서 연간 약 2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표준 컨테이너 1개)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울산 화주들의 동남아 지역 수출입 항로 서비스 선택 폭이 더 다양해지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항은 지난해 12월 기준 인트라아시아 31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