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일회용 컵, 유니폼으로 재탄생

신미진 기자 2023. 1.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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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Y블랙야크와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아우터 유니폼을 시작으로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며 자원 순환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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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왼쪽) BYN블랙야크 회장과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국내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BYN블랙야크
[서울경제]

BNY블랙야크와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블랙야크는 올 상반기부터 국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투명 리드(뚜껑) 등 플라스틱을 수거해 고품질 리사이클 충전재로 탈바꿈시킨 뒤 맥도날드 직원 유니폼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블랙야크는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통해 2020년부터 고품질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을 활용한 원료로 기능성을 겸비한 의류 및 용품 등을 제작 및 출시 중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아우터 유니폼을 시작으로 국내 폐플라스틱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며 자원 순환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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