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천지구 하수도 정비 착수...원도심 침수피해 예방

이은희 기자 2023. 1. 16.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서천지구 하수도 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와 정비방안이 마련됐다.

경주시는 시급성을 설명하고 용량이 부족한 하수도 시설의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침수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자연재해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21년 환경부 공모 선정…2025년까지 총 174억원 투입

경주시 서천지구 정비계획도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서천지구 하수도 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건동을 비롯한 원도심 일대의 우수 관로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국비 104억 원을 포함 총 174억 원을 투입하며 오는 2025년 말까지 완료한다.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수위가 상승하더라도 빗물을 하천으로 강제 방류해 침수를 막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와 정비방안이 마련됐다. 경주시는 시급성을 설명하고 용량이 부족한 하수도 시설의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침수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자연재해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