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천지구 하수도 정비 착수...원도심 침수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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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서천지구 하수도 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와 정비방안이 마련됐다.
경주시는 시급성을 설명하고 용량이 부족한 하수도 시설의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침수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자연재해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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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년 환경부 공모 선정…2025년까지 총 174억원 투입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서천지구 하수도 정비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성건동을 비롯한 원도심 일대의 우수 관로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국비 104억 원을 포함 총 174억 원을 투입하며 오는 2025년 말까지 완료한다.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수위가 상승하더라도 빗물을 하천으로 강제 방류해 침수를 막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와 정비방안이 마련됐다. 경주시는 시급성을 설명하고 용량이 부족한 하수도 시설의 개선을 적극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침수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자연재해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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