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리정과 세 번째 호흡…신곡 '오로라' 뮤비 티저

시그니처(J9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시그니처가 안무가 리정과 협업한 신곡 안무 일부를 공개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지난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 번째 EP 앨범 '마이 리틀 오로라'(My Little Aurora) 타이틀곡 '오로라'(AURORA)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시그니처는 블링블링한 스타일링과 함께 '오로라'의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였다. 따라 하기 쉬우면서도 상큼한 동작들이 시그니처의 컬러풀한 매력과 어우러져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오로라'는 '아리송 (ARISONG)', '보이프렌드'(Boyfriend)에 이어 리정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했다. 세 번째 호흡을 맞춘 만큼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앨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첫 번째 트랙 '아이엠 오케이'(I'm Okay)부터 '오로라', '팰러스'(PALACE), '퍼레이드'(PARADE)까지 총 네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타이틀곡 '오로라'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운명적인 동행을 그린 설렘 가득한 곡이다. 신나고 경쾌한 EDM 하우스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귀엽고 상큼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시그니처만의 펑키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표현한 '아이엠 오케이', 중독성 넘치는 사운드와 장난기 가득한 가사가 돋보이는 '팰러스', 함께하는 짜릿한 이 순간을 불꽃놀이를 하는 퍼레이드에 빗댄 '퍼레이드'까지 시그니처의 정체성을 담은 음악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그니처의 세 번째 EP 앨범 '마이 리틀 오로라'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