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초등 예비소집 불응 아동 1명 소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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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 1명의 소재가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충주의 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응했던 A(7)양이 현재 브라질에서 학교에 다니는 것을 확인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영상통화와 재학증명서를 통해 A양이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진행, 부모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고 소재가 불분명한 3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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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아동 1명의 소재가 파악됐다고 1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충주의 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응했던 A(7)양이 현재 브라질에서 학교에 다니는 것을 확인했다.
A양은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2019년 브라질로 출국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영상통화와 재학증명서를 통해 A양이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진행, 부모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고 소재가 불분명한 3명에 대해 경찰에 소재 파악을 의뢰했다.
A양 이외의 소재 불명자 2명(청주·제천 1명씩)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예비소집에는 도내 취학아동 1만3천229명(특수학급 제외) 중 94.7%인 1만2천525명이 응소했다.
나머지 5.3%(704명)는 여러 사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불참 사유는 해외 거주 296명, 지역 거주지 이전 124명, 연기 이후 유예 120명, 이민 등에 따른 면제 94명, 유예·면제 예정 24명, 연기 21명, 홈스쿨링 11명, 미인가 대안학교 10명, 소재불명 3명, 해외출국 예정 1명 순이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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