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고객감동경영대상 교육서비스 부문 '대상'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12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고객감동경영대상'에 참가해 교육서비스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 한국언론인협회의 '고객감동경영대상'은 선진 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을 선별하기 위한 상이다.

원격교육기관인 경희사이버대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과 공공분야 B2B 온라인 교육 사업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 사업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했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사랑잇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년간 노인맞춤 수행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에도 적극 동참했다. 3만 3000여 명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간호직 공무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 종사자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어센터를 설립했다. 한국어센터는 국내 이민자의 수요를 반영해 사회통합 한국어, 한국 문화 및 한국 사회의 이해 등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박상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올해로 3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직무 교육이 필요한 교육 수요자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