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농협직원 표창

2023. 1. 16.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남포항농협 대송지점에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이OO 과장보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포항농협 대송지점 이OO 과장보는 지난 11일 지점을 방문한 60대 남성고객이 "내 통장이 범죄에 이용되었다. 통장에 있는 7,000만원 전부를 인출해야 한다"고 말해 바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피해자가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설득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김진섭 포항남부경찰서장(오른쪽)이 이00 과장보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남포항농협 대송지점에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이OO 과장보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포항농협 대송지점 이OO 과장보는 지난 11일 지점을 방문한 60대 남성고객이 “내 통장이 범죄에 이용되었다. 통장에 있는 7,000만원 전부를 인출해야 한다”고 말해 바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피해자가 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설득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남부경찰서는 금융권과 협력해 전화금융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