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신규 코픽스 4.29%…전월 대비 0.05%p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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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가 4.29%로 전달(4.34%) 대비 0.05%포인트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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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예금금리 인상 자제 효과
은행연합회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가 4.29%로 전달(4.34%) 대비 0.05%포인트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3.52%,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92%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예·적금과 채권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로 은행의 대표적 변동금리 상품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 기준·신잔액 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을 신속하게 반영한다.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말부터 금융당국이 금융권을 상대로 대출금리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해 예금금리 인상 경쟁을 자제하라고 권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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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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