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르씨티,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597억원 투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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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튜브 트레일러를 생산하는 ㈜에테르씨티가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투자에 나선다.
전북도와 완주군, ㈜에테르씨티, 완주테크노밸리㈜는 16일 도청에서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투자를 위한 협약을 가졌다.
한편 외국계 기업인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 뉴에너지㈜는 지난 6일 전북도청에서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536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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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수소 튜브 트레일러를 생산하는 ㈜에테르씨티가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 투자에 나선다.
전북도와 완주군, ㈜에테르씨티, 완주테크노밸리㈜는 16일 도청에서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투자를 위한 협약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업체는 오는 2025년까지 7만321㎡부지에 총 59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업체가 투자를 완료할 경우 13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에테르씨티는 복합소재 압력용기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완주에 신설되는 공장에는 특화기술을 활용해 탄소섬유 등 복합소재를 활용한 운송용 초대형 압력용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압력용기 재검사장을 설치해 수소용기 사용수명 연장에도 나서게 된다.
특히 탄소섬유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 관련산업 발전에도 일조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테크노밸리 제2산단 분양률은 60.9%(투자협약 기준)를 기록하게 됐다.
군은 수소산업 육성과 함께 물류를 활용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유희태 군수는 “올들어 외국계 기업인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 뉴에너지에 이어 수소 전문기업인 에테르씨티가 완주군에 투자하기로 해, 수소경제 육성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소경제 육성과 수소 전문기업 성장을 위해 군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계 기업인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 뉴에너지㈜는 지난 6일 전북도청에서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536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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