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산업부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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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의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16일 논평에서 "산업부가 대·중견·중소기업 근거를 규정한 법 중 유일한 한시법인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을 포함해 2030년까지 중견기업 1만개, 중견기업 수출 2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연구개발(R&D), 수출, 신사업 투자 확대 등 전 방위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며 "새 정부의 종합적 중견기업 정책 패키지로서 매우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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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중견기업계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의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16일 논평에서 "산업부가 대·중견·중소기업 근거를 규정한 법 중 유일한 한시법인 '중견기업 특별법'의 상시법 전환을 포함해 2030년까지 중견기업 1만개, 중견기업 수출 20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연구개발(R&D), 수출, 신사업 투자 확대 등 전 방위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며 "새 정부의 종합적 중견기업 정책 패키지로서 매우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의 미래 대응 역량 제고가 필수"라며 "중견기업 도약지원 펀드에 더해 정책금융기관을 중견기업 전담 은행으로 지정하고 수출·첨단 산업에 대한 여신 한도를 대폭 확대해 해외 시장 진출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견련은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은 본격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전술을 망라한 데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15대 핵심 산업 발전을 모색키로 한 것은 경제의 허리이자 모든 산업의 중심으로서 중견기업의 역할과 위상을 재확인한 것으로 매우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이 단순히 특정 기업군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미래 성장의 견고한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의 기본 조건인 중견기업 특별법을 하루 속히 상시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중견기업 전체의 총의를 바탕으로 정부,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제반 정책 방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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