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공구 설계 제안 1위

서미숙 2023. 1. 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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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자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의 수주가 유력해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본설계기술제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주 확정까지 9부 능선을 넘었다"며 "향후 실시설계와 실시설계적정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계약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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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어 수주 임박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대우건설은 자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의 수주가 유력해졌다.

동부간선도로지하화 4공구는 서울 영동대로 학여울역 교차로에서 영동대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의 터널, 지하차도, 출입시설과 지상구간 확장을 진행하는 공사다.

총공사비는 3천639억원이며 2028년 하반기 개통이 목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본설계기술제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수주 확정까지 9부 능선을 넘었다"며 "향후 실시설계와 실시설계적정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계약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또 앞서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간투자사업 구간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연초 국내 주요 인프라 사업 2건의 수주를 사실상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 (붉은 노선)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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