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 확대

이경탁 기자 2023. 1. 16.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카드가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서울에 이어 부산, 원주, 춘천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작년 6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부산, 원주, 춘천으로 시스템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5만여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구매 편의성과 더불어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가 편의점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해 도입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서울에 이어 부산, 원주, 춘천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 을지로 사옥. (신한카드 제공)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GS리테일과 함께 구축한 비대면 결제시스템으로 GS25의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그동안 결식아동을 위해 다양한 도시락 상품을 제공해온 GS리테일은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지속 개발하고, 일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와 GS리테일은 작년 6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부산, 원주, 춘천으로 시스템을 확대 시행함에 따라 5만여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구매 편의성과 더불어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전국 지자체와 논의를 거쳐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결식아동들이 보다 마음 편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사업을 서울시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