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프랑스 등 방문…엑스포 유치 홍보

안진우 2023. 1. 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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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참석, 유치교섭 활동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 등 면담
박형준 부산시장 / 사진 =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17일과 18일 프랑스를 방문해 아프리카 지역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등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은 유럽 다음으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46개국)이 많아 교섭 전략지역으로 손꼽힙니다.

박형준 시장은 프랑스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 스위스 다보스로 이동해 대한상의 주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하고, 다음날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연설에 참석한 뒤 20일 귀국할 계획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9월 엘살바도르 등 중미 순방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해외교섭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2023년에도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섭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오는 4월 완벽한 현지 실사 대응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전폭적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 말했습니다.

[안진우 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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