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모금회, 소외계층 1만5000여 가구에 1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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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설을 맞아 소외계층 1만5000여 가구에 15억원을 전달한다.
경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3 설명절 지원 사업 배분전달식'을 가졌다.
도는 설을 맞아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1만5000여 가구에 10만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이 날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의 따뜻한 관심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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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설을 맞아 소외계층 1만5000여 가구에 15억원을 전달한다.
경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3 설명절 지원 사업 배분전달식'을 가졌다.
명절지원금은 도민과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도는 설을 맞아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1만5000여 가구에 10만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이 날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의 따뜻한 관심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울진산불, 태풍 힌남노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음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경북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451억1500만원의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특히 울진 산불 피해 성금으로 118억6000만원을 모금해 도민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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