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ANA 항공사 오는 4월부터 '주 2일 근무' 파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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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가 오는 4월부터 모든 객실 승무원 대상 주 2일 근무가 가능해진다.
16일 TV아사히에 따르면 전일본공수는 올해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오는 4월부터 국내 전 객실 승무원 약 8500명 대상 4일 근무하고 5~8일 쉴 수 있도록 했다.
주2일 근무 신청은 당초 육아나 병간호 등 사유 해당자에게만 한정됐는데 이유 불문 전 승무원 대상으로 대폭 확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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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겸업도 가능…"다양한 경험 통해 서비스 향상 기대"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가 오는 4월부터 모든 객실 승무원 대상 주 2일 근무가 가능해진다.
16일 TV아사히에 따르면 전일본공수는 올해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오는 4월부터 국내 전 객실 승무원 약 8500명 대상 4일 근무하고 5~8일 쉴 수 있도록 했다. 예컨대 4일 근무하고 최장 8일을 쉬게 되면, 그 주에는 이틀만 근무하게 되는 셈이다.
주2일 근무 신청은 당초 육아나 병간호 등 사유 해당자에게만 한정됐는데 이유 불문 전 승무원 대상으로 대폭 확대된 것이다. 근무 외에 부업이나 겸업 혹은 지방에 이주해 거주도 가능하다. 특정 노선에만 집중하는 승무도 허용된다.
ANA 측은 최근 회복세에 있는 항공 여객 수요에 발맞춰 승무원들이 (근무 외 시간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서비스 향상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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