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등 1805억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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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2023년도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1805억 원의 예산 지원에 나선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소상공인 위한 지원 예산 576억 원은 ▲지역화폐 지원 464억 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37억 원▲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75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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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2023년도 민생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1805억 원의 예산 지원에 나선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장기간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민과 소상공인 576억 원▲기업 268억 원 ▲농·어·축산인 961억 원 등 3개 분야이다.
시민과 소상공인 위한 지원 예산 576억 원은 ▲지역화폐 지원 464억 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37억 원▲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75억 원 등이다.
올해 발행예정인 지역화폐는 3000억 원으로 도내 최대규모이다. 상시 인센티브 또한 10%를 유지한다.
관내 기업을 위한 예산 운용규모는 268억 원이다. ▲근무환경개선사업 20억 원 ▲자금지원사업 71억 원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사업 132억 원 ▲기업육성 및 판로개척 지원 45억 원 등이다. 시는 1170개소 이상 관내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어업·축산인을 위한 지원 규모는 961억 원이다. 전년도 대비 240억 원을 증액됐다.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내용은 ▲농어민 기본소득 등 기본생활안정형 지원사업 669억 원 ▲친환경산업 기반조성 등 농업경쟁력확보 지원사업 134억 원 ▲관내 농산물 소비지원 등 소득증대 지원사업 158억 원 등이다.
이밖에도 농어민 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164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어민들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어민기본소득은 경기도내 지자체 중 처음이다.
정명근 시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주요사업은 80만 이상의 시민이 수혜를 받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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