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집단이주 26일 시의회서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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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소음과 분진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인천항 인근 항운아파트와 연안아파트의 집단이주를 추진하기 위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대책 관련 공유재산의 교환 동의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항 인근에 있는 항운아파트와 연안아파트 주민들이 항만시설의 소음과 분진 등으로 피해를 호소하자 2006년부터 집단 이주를 제안했으며, 집단이주 여부는 오는 26일 인천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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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항운·연안아파트 집단이주 26일 시의회서 최종 결정
인천시는 소음과 분진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인천항 인근 항운아파트와 연안아파트의 집단이주를 추진하기 위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대책 관련 공유재산의 교환 동의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산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시가 소유한 서구 원창동 북항 배후부지와 인천해수청이 소유한 송도 아암물류2단지 부지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두 아파트 주민의 집단이주를 추진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항 인근에 있는 항운아파트와 연안아파트 주민들이 항만시설의 소음과 분진 등으로 피해를 호소하자 2006년부터 집단 이주를 제안했으며, 집단이주 여부는 오는 26일 인천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입니다.
인천시, 어촌·수산 분야에 770억 투입…100개 사업 추진
인천시는 인구감소와 사회구조 변화에 취약한 어촌의 소멸을 막고 어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770억원을 들여 어촌·수산 분야에서 10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해양수산부 공모로 진행할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신청했으며, 소연평항 등 지방어항 건설사업도 65억원을 들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건조한 지 27년이나 돼 낡은 옹진군 어업지도선을 100톤급 새 선박으로 교체하고,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에 대비한 수산 종자·종패 방류사업에는 역대 가장 많은 23억3천만원을 배정했습니다.
인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1950억 규모 지원
인천시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경제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올해 1조19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인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분야는 이자 차액 보전과 매출채권보험, 협약보증지원, 구조 고도화 자금 등이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금액을 높이고 지원 범위는 확대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제조 관련 서비스업·건설업·무역업·관광업·전세버스운송업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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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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