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화재 아파트 주민들, 군수에 감사패 전달 등

강신욱 기자 2023. 1. 16.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화재 때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12월31일 증평읍 송산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화재 보고를 받고 바로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놀란 주민을 위로하고 임시거처 마련과 복지 지원 등 신속하게 행정 지원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평=뉴시스]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이재영(가운데) 증평군수.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의 한 아파트 주민들이 화재 때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지난달 12월31일 증평읍 송산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입주자는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화재 보고를 받고 바로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놀란 주민을 위로하고 임시거처 마련과 복지 지원 등 신속하게 행정 지원에 나섰다.

군은 피해 주민에게 긴급지원금 150만원을 지급하고 시행사와 협력해 거처를 마련했다. 증평군자원봉사센터도 연계 지원을 안내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이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플래카드도 내걸어 군에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증평군보건소,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2019년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일간 12만보 걷기를 목표로 운영한다.

목표 걸음 달성자 중 선착순 232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가지고 매일 8000보씩 걸으면 된다.

◇증평군, 빈집 정비사업에 3000만원 투입

충북 증평군은 도심과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주거용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주민 편의시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가구당 최대 250만원 등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는 빈집 145곳을 정비했다.

다음 달 15일까지 군청 도시건축과에 빈집 정비 신청을 하면 된다.

◇증평군, 2년 연속 회계대상 우수상

충북 증평군은 2년 연속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수상기관과 개인 공로상(이보람 주무관)에 선정됐다.

회계대상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지자체의 재정 운영에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자체 재무 보고의 유용성과 품질 제고를 독려하고자 2018년 제정됐다.

◇증평농협, 사랑의 가래떡 나눔행사

충북 증평농협과 농협증평군지부는 16일 증평읍 덕상3리 마을회관에서 농촌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가래떡 나눔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증평농협·증평군지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증평농협은 쌀 200㎏을 지원했다.

이 사랑의 가래떡은 농촌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